모발이식을 해도 탈모약을 먹어야 할까?본원에 내원한 환자들 중에서 모발 이식 수술을 했는데 왜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 묻는 방식이 꽤 많지만 우리는 1년이 되어도 2년이 되어도, 그리고 10년이 되어도 마실 때까지 최대한 1년 이상 계속 복용하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남성 호르몬과 유전적 영향으로 남성 탈모의 경우 이식을 해도 이식을 하지 않은 부위의 모발은 시간이 갈수록 다시 가늘어져 약해진 탈락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러자 몇년 후에는 이식 털만 남았고 나머지의 모발이 모두 탈락하고 결국 이식 전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가 되죠?이식 때는 앞으로 빠지는 모발까지 고려하고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게 이식하지만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현존하는 기존의 모발도 아끼고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본격적인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약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드라마틱 결과는 NO 꾸준한 복용이 관건탈모 약은 빠진 머리를 다시 펼 수 없어요.그러나 현재 남아 있는 모발을 더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고 주니 나중에 빠지는 모발도 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탈모 약을 복용한다는 것은 서서히 진행하는 탈모가 진행 속도를 늦추면서 모발이 가늘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고, 남은 “머리카락을 지킨다”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약물 치료의 핵심은 탈모의 수의 감소와 머리카락 굵기의 증가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머리의 상태를 10년 잘 유지하면 10년 후에는 그 나이에 맞는 모습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탈모 환자의 경우 사람보다 10년 정도 연상에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탈모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머리를 잘 유지하자면, 10년 후에는 현재의 모습 그대로 그 나이에 딱 맞는 모습이 되죠?이런 생각에서 꾸준히 복용하시면, 10년 후에는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피나스테리드계 치료제복용하는 탈모제는 크게 피나스테릿도과 도우테스테릿도계 2가지로 나뉘는데, 어느 쪽도 탈모 치료 때문에 처방되는 약인데 작용 기서(발증기서)에 일부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재의 모발의 상태와 탈모의 진행 정도에 의해서 다른 처방이 있습니다.
피나 스테릿도계는 탈모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약으로 미국 FDA에서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공인된 약의 하나입니다.
피나 스테릿도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프로스와 프로스지만, 프로스는 1알 1mg, 하루 1알 복용 때문에 쉽지만 프로스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고 프로스는 1입자 5mg이므로 복용시에 4등분으로 나누어 마셔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프로스의 경우 약을 깨는 과정에서 균등한 용량에서 분리하기 어렵고 산모나 아이 약 가루가 노출해서는 안 된다는 위험이 있어 편의성은 프로스가 비용적인 면에서는 프로스가 훨씬 현명한 선택될 수 있습니다.
결론으로서 두 약 모두 성분은 같으니 편리성과 비용 측면을 고려하고 자신에게 맞는 약을 정하세요.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약물 치료 효과는 3개월 이상 복용할 때부터 나타나므로 적어도 6개월 이상 1년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도중에 약을 끊었을 경우 그 효과도 다 사라지고 또 탈모가 진행될 것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일 성분의 다른 약에는 모나후에시아, 모나도, 베아리모, 다모 케어, 다모후에시아, 피나 모어, 피나도 등이 있습니다.
2. 두테스테리드계 치료제요즘 탈모 치료제로서 주목된다 도우테스테릿도는 피나 스테릿도과 마찬가지로 전립선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인데 5-알파 환원 효소의 작용을 막고 남성형 탈모와 관련된 DHT의 생산을 억제하는 작용 기서(발증기서)도 피나스테릿도과 비슷하지만 이 둘째는 일부 차이가 있습니다.
5-알파 환원 효소는 피부와 신장, 간, 피지선, 뇌에 존재하는 1형과 생식기와 전립샘, 그리고 두피의 모포에 존재하는 2형으로 나뉘는데 피나 스테릿도는 여기서 2형만 선택적으로 차단하고 도우테스테릿도은 1형과 2형의 양쪽 모두를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립선 치료 목적 이외의 탈모 치료에 해당 약물 사용 시의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는 도우테스테리도을 탈모 치료제로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도우테스테릿도의 대표적인 약으로는 아버지 다트가 있고, 피나 스테릿도에서 효과가 없을 경우 교환 약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동일 성분의 다른 약에는 도우타모아, 다모 다트, 네오 다트, 복제 약품 등이 있습니다.
탈모약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대부분의 탈모 환자가 부담 없이 탈모 약을 선택할 수 없는 이유는 이에 따른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부작용의 빈도 자체가 매우 낮게 나타나고 탈모 약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단기간에 금방 회복될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그럼 탈모 약의 복용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프로 후에쯔시아은 원래 전립샘 비대증 치료제로 사용된 성분으로 치료 중에 우연히 발모 효과가 발견된 용량만 바꿔서 대머리 치료제로 쓰이는 약입니다.
그래서 약 1%이내로 성욕 감퇴, 사정량 감소, 발기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일이 있지만, 계속적으로 복용하고 있다고 저절로 없어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이런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약을 중단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면서 이런 증상의 대부분이 심리적 요인에 의한 것이므로 더 편한 마음으로 꾸준히 복용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바르는 치료제, 미녹시딜미녹시딜은 탈모 약 복용이 어려운 여성이나 먹는 약에 부담을 느끼는 편에 적합한 바른 치료제입니다.
남성형 탈모에는 5%를, 여성형 탈모에는 3%를 주로 사용하고 먹는 약인 프로 후에쯔시아에 비해서 그 효과는 약 50%정도입니다.
작용 기서(발증기서)로는 말초 혈관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혈관 신생을 촉진하고 모포 상피에 직접 작용하고 모발의 성장을 유발한다고 알려졌으며 먹는 약과 마찬가지로 최소한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두피에 바르는 약인 만큼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상태에서 약 0.5~1ml정도를 아침과 저녁 2회 환부에 도포하여 사용합니다.
셰이딩 현상, 가려움, 홍반, 두피 건조증 등 부작용이 나타나는 일이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약물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탈모영양제아까 말씀 드린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탈모 치료제 복용을 싫어하는 분은 탈모 영양제가 어느 정도 도울 일이 있습니다.
특별한 치료약이 없는 여성 탈모의 경우, 영양제 복용을 추천하고 있지만 일종의 모발 영양제라 산모가 먹어도 관계 없이 안전한 것이 대부분입니다만, 미국 FDA의 정식 승인은 나오지 않아 복용 시에는 전문의와 의논해서 현재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약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탈모 약과 달리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 탈모 자체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으니 단지 영양제에만 의존하면 오히려 더 큰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약물 치료는 이미 없어진 털을 다시 살릴 수는 없더라도 빠지는 정도로 속도를 현저히 감소시키고 굵고 잘 보다 풍부한 머리를 얻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그래서 탈모제에서도 서플리먼트도 늦었다는 생각 그 시점이 탈모 치료에는 가장 빠른 시기인지도 모릅니다.
탈모 약 자체만으로도 복용이 귀찮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복용하시면, 1년 후에는 눈에 띄게 달라진 모발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약물 치료를 꺼리고 있는 지금 포기하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