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입자 치료기, 국내 암 치료 허가

중입자 치료기, 국내 암 치료 허가

“꿈의 암 치료기,”현존 최고 암 치료기”등의 수식어로 불리는 탄소 이온 중입자 치료기가 3월 21일 국내 최초 허가를 받았지만, 중입자 치료기는 탄소 이온 가속화로 생성된 고 에너지 빔을 암세포에 쐬는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를 파괴하는 암 치료 의료 기기. 암 세포에만 정밀 조사하는 치료 기기 중입자 치료기는 탄소 이온을 광속도의 70%가까이 가속한 후, 집약된 에너지를 환자의 암세포에만 정밀 조사하는 치료 기기이지만, 기존의 양성자 치료기처럼 빔 에너지가 암 조직에 도달하는 순간 엄청난 양의 방사선 에너지를 쏟고 암세포를 죽이고 급격히 사라지는 현상이다”브랙 피크(Bragg peak)”원리를 이용하고 정상 조직에 영향을 최소화해서 암 세포를 사멸시키는 원리는 비슷하다.

양성자 치료기보다 무거운 탄소 이온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중입자 치료에 쓰이는 탄소 이온은 양성자의 수소 이온보다 12배 무거운 가속했을 때 암 세포 DNA는 살상 범위가 기존의 X 선, 요코보다 2.5~3배 크다.

파괴 에너지가 훨씬 커지지만, 최대 에너지는 암의 한 위치에서 보다 정확하게 방출되어 정상적 조직 손상이 적은 X선이 피부 조직을 손상하는 암세포에 침투하는 것과는 다르다.

또 치료 횟수와 시간도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적다.

중입자 치료 횟수는 평균 12회에서 X 선, 양성자 치료의 절반 수준이다.

의사가 환자 한 명당의 치료 시간도 2분 정도로 짧다.

고형 암 치료 허가 국내에서 중입자 치료기는 고형 암 치료 허가를 받았지만, 고형 암과는 일정으로 단단하게 생긴 악성 종양인 백혈병처럼 형태를 안 취하는 혈액 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양이 해당하는 전립선 암, 뼈 연부 육종, 두경부암, 폐 암, 췌장암, 자궁암 등이 고형 암에 해당한다.

중입자 치료기를 이용하면 난치성 고형 암 생존율이 2배 이상 향상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입자 치료기를 병원에 도입한 연세 의료원의 윤·동소프 의료 원장은 중입자 치료는 5년 생존율이 30%이하에서 3대 난치성 암으로 알려진 췌장 암, 폐 암 간 암으로 생존율을 2배 이상 끌어올린다”이라고 말했다.

윤 의료 원장은 “뼈 연부 조직 육종, 척삭 종양 악성 검정 종양 등의 희귀 암의 치료는 물론 기존 치료보다 낮은 부작용과 뛰어난 환자 편의성에서 전립샘암 치료 등에도 널리 활용된다고 예상하고 실제로 일본의 많은 사례를 통해서 이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 치료 비용은 당분간 수천 만원, 국내 중입자 치료기 치료 비용은 4000~5000만원 수준이다.

중입자 치료기의 해외 원정 치료 비용이 1~2억원임을 감안하면 싸지만 결코 적은 비용이 아니다.

급여 등재 전까지는 비급여에 치료가 진행된다고 예상하고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 급여 등재 후 정확한 암 치료 비용이 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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