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디로 갈까 했는데 차가 없는 우리는 지하철로 갈 수 있지만 근교 느낌도 나는 곳으로 가고 싶었고~ 예전에 저장해뒀던 <카페 산 아래>가 생각나서 지하철을 타고 갔다.
우이신설라인 처음 타봤어
카페를 정한 뒤 근처 맛집을 검색하고 나온 식당 ‘우리집 콩순두부’에 갔다.
산이 있어서 그런지 두부집이 많은 느낌이었어. 건강식으로 가보자
욕심이 나서 순두부, 김치비지, 콩국수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기본 반찬도 예쁘고 음식도 심심하고 고소해서 맛있게 먹었다.
진천배불러죽을줄알았다.
. 우이동 맛집으로 우리콘순두부를 추천합니다.
우리콘순두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46
우리콘순두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46
우리콘순두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73길 46
그리고 카페까지 걸어가자 시원한 계곡도 있어서 서울 도심을 벗어난 느낌이 들었다.
지하철을 잠시 타고 갔는데 그래도 근교라고 생각하면 갈 수 있는 거리인 것 같아.
카페 산아래 도착~~~ 생각보다 작아보였고 주차장이 거의 꽉찼다.
근데 다른 곳에 또 주차장이 있는 것 같았어.
그리고 이 카페의 장점=고양이가 많았다.
여유 있는 고양이
우선 본관으로 들어갔는데 안쪽과 풀뷰 메인석이 모두 차 있었다.
근데 따로 웨이팅은 없고 자리가 나면 눈치를 봐야해서 조금 불편한 시스템..
옆에 별관도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여기에도 자리가 없고 느낌이 본관이 좋아서 다시 본관으로, 여기까지 왔으니 조금 기다리기로 했다.
밖에 테라스석도 많았지만 너무 더워서 패스…
본관으로 돌아왔는데, 사람들이 가장 앉고 싶었던 창가 자리에서 일어나 운 좋게 앉을 수 있었다 ^^ 초럭키 걸 호호
미닛 뮤트 클로 웨스트백 시작한 날이라 찍어봤어.풀숲 가득 뷰가 너무 예쁘잖아. 피의자는 편치 않다레몬에이드 아메리카노 바스크밤 치즈케이크 주문했어.위에만 밤이 얹힌 것이 아니라 안에도 밤이 박혀 있어 맛있게 먹었다.
순간이야편하고 좋았던 카페였어.카페앞에 있는 고양이들이 우리집처럼 편하게 누워있어 뚱냥이 귀여워 TT본관과 별관 사이에 화장실이 있으며, 곧장 나가면 테라스와 계곡으로 이어진다.
테라스석 바로 아래 시원한 계곡이 있다.
위치 짱이다.
여기 발 담그고 노는 분들도 꽤 많았어!
여름에 오기 너무 좋고 가을에도 단풍이 들면 엄청 예쁘겠다.
우리도 계단 내려가서 발만 살짝 담가봤어. 하긴 저녁이 되니 사람들이 많이 빠지고 자리도 여유로웠다.
가본 적이 없다면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무리는 요염한 치즈뚱냥이이고카페산아래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로181길 56102호#우이동 #우이동맛집 #우이동카페 #강북맛집 #강북카페 #서울근교 #서울근교카페 #서울카페추천 #서울맛집